단양팔경 도담상봉 입장료, 유람선

즐거운 주말 역시 여행이 빠질 순 없다. 오늘은 충북 단양 도담삼봉을 갔다. 한 2시간 정도 걸려 도착한것 같다. 우리나라 대표 관광지 단양은 아름다운 비경을 볼 수 있는 곳이 참으로 많다. 대표적으로 사선암, 도담상봉, 스카이워크 등이 있다. 


🔗단양팔경

날씨는 그리 맑지 않지만 탁트인 전경을 보니 마음이 한결 가벼워 지는 기분이다. 그동안 업무로 인한 스트레스가 이만저만 아니였는데 조금 괜찮아졌다. 이맛에 여행하는거 아닐까! 주말 늦은 오후 생각보다 사람이 적다.



날씨가 한 몫한것 같다. 뭐 사람도 없고 조용하니 오히려 나는 이 분위기가 더 좋다. 사진도 찍고 싶을 때 찍을 수 있고 무엇보다 주차장에 자동차가 없어 좋다. 도담상봉 입장료는 따로 받지 않는다. 하지만 주차비가 있다. 승용차 기준 3천원이다. 버스는 6천원이라고 한다. 



저 멀리 보이는 것이 도담상봉이다. 맑은날에 왔으면 더 아름답겠지 하고 잠시 아쉬운 생각은 해본다.


🔗단양팔경

그럼 단양팔경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자. 단양군에 자리잡고 있는 명승지로 수려한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곳이 8곳이 있다. 첫째 하선암은 소백산맥을 흐르는 남한강 상류에 위치해 있으며 봄에는 철쭉, 가을에는 단풍이 이쁘게 드는 것이 특징이라고 한다. 



둘째 중선암은 하선암에서 조금만 올라가면 있는 곳으로 예쁘장한 바위들이 많은 곳이다. 쌍룡폭포가 있는곳으로 유명하다. 셋째 상선암 벽과 반석 사이에 흐르는 물 즉 아름다운 폭포를 구경할 수 있는곳으로 제일 상류쪽에 위치해 있다.



🔗단양팔경

넷째 사인암은 기암절벽을 볼 수 있는곳으로 여름철 피서객들이 많이 찾는 대표 휴양지이다. 다섯째 구담봉은 장엄한 기암괴석이 주를 이루고 있는 곳이다. 여섯째 옥순봉 소금강이라고 불리며 신기하게 생긴 봉우리가 솟아오른 명승지이다.



일곱째 바로 앞에 보이는 도담상봉이다. 남한강 한가운데 3개의 기암으로 이루어진 곳으로, 조선왕조 개국공신인 정도전이 도담상봉의 풍경에 매료가 되어 정자를 짓고 이따금 찾아와서 경치를 구경하고 시를 지은 장소라고 한다. 정도전이 자신의 호를 삼봉이라고 할 만큼 젊은 시절을 이곳에서 많은시간을 보냈다고 한다. 




정도전 호가 바로 삼봉이다. 가운데 이 봉이 장군봉(남편봉), 그리고 왼쪽에 있는 봉이 첩봉(딸봉)오른쪽에 있는 봉이 처봉(아들봉)이라고 한다. 참 묘하게 배치가 잘 되어 있다. 누가 옮겨놓은것도 아니고 보면 볼 수록 신가하다.



늠름한 정도전의 동상이다. 오늘도 도담상봉을 바라보고 있다.



유람선 가격은 어른은 7천 원, 어린이는 5천이다. 때문에 가족단위 여행객들에 추천해주고 싶은 곳이다.



🔗단양팔경 

삼봉에 관한 재미있는 이야기가 내려져 온다. 강원도 정선군에 있는 삼봉산이 홍수에 떠내려 지금의 상봉이 되었는데  그 이후 매년단양은 정선군에 세금을 냈다고한다.이를 본 나이어린 소년 정도전이 우리가 삼봉을 떠내려 오라 한 것도 아니요. 



오히려 물길을 막아 피해고 보고 있어 아무 소용없는 봉우리에 세금을 낼 이유가 없으니 필요하면 도로 가져가라고 으름장을 놨다고 한다. 그로부터 단양군은 세금을 내지 않게 되었다는 재미있는 이야기가 전해내려온다고 한다. 사실인지 아닌지 모르겠지만 그시절 정도전의 당돌함이 엿보이는 대목이다.



어랏! 언제 1박2일 촬영도 했네.




여기저기 보이도 곳이 포토존이다. 많은 사람들이 사진을 찍고 있다 유람선 타고 봉우리 하나하나 직접 보고 싶은 생각이지만 시간이 없다. 멀리서 보는것 만으로도 만족한다.


🔗단양팔경

그리고 마지막 여덞번째 단양팔경으로는 석문이다. 도담상봉과 매우 가까운 위치해 자리잡고 있으며 남한강변에 높이 수십 척의 돌기둥이 좌우로 마주 보고 있는 돌문이다. 무지개 형상을 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석문가는 길 표지판을 따라 가면된다. 오르막길과 계단을 올라가야 하는 번거로움이있지만 생각보단 가깝다. 물론 오르막이여서 숨이 찬다. 



10여분정도 걷다보면 석문에 도착 제일 높은 곳이다. 석문사이로 유람선이 보인다. 내가 추천해주고 싶은 코스는 도담상봉 그리고 석문이 아니라 유람선이다. 유람선을 타면 다 볼 수 있다. 그것도 편하게 앉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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